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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백상예술대상' 김병철과 이정은이 TV부문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병철은 "'SKY 캐슬' 제작진과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또한 스태프 분들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주시고 캐릭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정은은 "상은 어머니 밥 상만 좋은 줄 알았는데 상 받아서 좋다. 작품 제안을 받았을 때, 작품을 보고 욕심이 났지만, 한편으로는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 적당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때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이 많이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100% 사전 제작이고, 연로하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작업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스태프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 저랑 같이 나누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무엑터스 김석준 상무는 "아침에 타이를 고르다가 주혁 씨가 선물한 걸 메고 왔는데 잘한 것 같다. 함께 한 배우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독전'에서 주혁 씨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해주셨던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잘 전하도록 하겠다"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했다.
권소현은 "저는 낯선 배우 권소현이라고 한다. 정말 받은 줄 몰라서 아무런 준비 없이 즐겁게 왔는데, 받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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