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생 함께해♥" '컬투쇼' 13주년, 뮤지→박성광 '컬벤져스' 총출동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01 15:5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컬투쇼'의 13주년을 축하하는 '컬벤져스'가 출격해 변함없는 웃음을 안겼다.

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는 1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6년 5월 1일 처음 방송을 시작해 오랜 시간 청취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방송에는 '컬투쇼'의 1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축하 사절단이 깜짝 등장했다. 처음으로 개그우먼 김민경이 꽃다발을 들고 스튜디오를 찾았다. "13주년 축하드린다. 아무나 하는게 아니잖아요"라고 인사한 김민경은 '컬투쇼'에서 매주 금요일 '덕이' 코너를 3년 넘게 함께 하고 있다. 김민경은 "저에게 '덕이'는 일주일에 단비 같은 즐거움이 있다"고 밝히며, 개그콘서트 녹화를 미루고 달려온 의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해 '스폐셜' DJ로 누구보다 많은 활약을 한 뮤지가 합류했다. "누구보다 공이 큰 분이다"라는 소개에 뮤지는 "2014년부터 시작해 횟수로 6년이다. 6년이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 기간 이다"라며 "이젠 일하러 오지 않는다. '컬투쇼'가 가족 같다"며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뒤이어 최재훈 역시 합류 했다. 최재훈은 수요일 코너 '사연진품명품'으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다. 그는 "매주 '컬투쇼'에 온다. 여긴 스케줄이 아닌 생활이다"라고 말하기도. 또한 화요일 코너 '퀴즈테마파크'의 나르샤, 일요일 코너 '주관베스트'의 홍경민과 최근 코너에 합류한 권혁수, 변기수, 박성광까지 '컬투쇼'를 일주일 동안 책임지는 코너지기들이 다 함께 모였다.

한 청취자는 8명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에 "DJ계의 어벤져스다", "컬벤져스네요"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다 함께 13주년 축하 노래와 3단 생일케이크 절단식으로 자축하는 행사를 가지며 "컬투쇼'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사랑 때문.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태균은 13년 동안 '컬투쇼'를 거쳐간 게스트들부터 다사다난했던 사연들을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홍경민, 나르샤를 비롯한 7명의 코너지기들과의 꽁트와 성대모사로 보다 풍성한 13주년 특집을 꾸몄다.

특히 김태균은 휴식 중인 정찬우를 언급하며 "어디선가 듣고 있을거다. 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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