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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에게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사업가 A씨가 경찰조사를 받는다.
A씨와 달리 승리의 대만인 사업 파트너 '린사모'는 수사를 거부하고 있다. 린사모는 버닝썬에 폭력조직인 삼합회 자금을 투자해 돈을 불법세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경찰은 승리 등이 버닝썬 자금을 20억원 가까이 빼돌린 것을 확인하고 횡령 혐의로 '린사모 금고지기' 안 모씨, 버닝썬 공동대표 2명 등을 입건했다. 또 린사모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린사모 측은 "수익금을 배당받았을 뿐"이라는 의견서만 보낸 채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경찰은 린사모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국제 사법 공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주 중 승리를 한번 더 불러 버닝썬 횡령 혐의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ilk781220@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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