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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가 일왕 퇴임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에 대한 국내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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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해줄 것을 요구하며 댓글을 달았지만, 한국 네티즌의 비난에도 사나는 오히려 게시글을 사투리를 표준어로 수정했을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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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나에 대한 이같은 비난이 도를 지난친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특히 트와이스의 팬들은 일본인인 사나가 일본의 왕과 연호에 대해 언급하는 건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 아키히토 국왕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이었던 태도를 유지했던 것을 언급하며 '친한파 일왕의 퇴임을 아쉬워 한 건 오히려 칭찬해야 할 일'이라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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