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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오현경이 초등학교 동창생 최성국과 반가운 재회로 9.8%최고의 1분 주인공을 차지했다.
이때 예상치도 함께 최성국이 방문을 불쑥 열고 방문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현경을 보자 최성국은 "현경이 왔어?"라며 깜짝 놀라고, 그녀 역시 두 팔을 벌려 "내게로 와"라며 초등학교 동창생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어 수경이 준비해 온 장어로 푸짐한 저녁상을 차리던 중 성국은 현경을 위해 직접 장어도 굽고, 현경이 "좀 쌀쌀하네"라고 하자 입고 있던 조끼를 바로 벗어주는 등 남다른 짝꿍 에스코트로 설렘이 폭발했다. 이 장면은 이날 9.8%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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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다 먹은 후 설거지 당번이 된 두 사람은 다시 초등학교 짝꿍 시절로 돌아간 듯 티격태격 정겨운 모습을 선보여 보는 사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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