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뉴이스트가 밝힌 #완전체 소감 #콘서트 오열 #렌 복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5-01 16:1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새 앨범부터 콘서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뉴이스트는 미니앨범 'Happily Ever After'의 신곡 '벳벳(BET BET)'으로 3년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완전체로 모인 소감을 묻는 질문에 JR은 "민현이가 워너원으로 활동할 때도 워낙 많이 만났다. 그래서 만나서 감회가 새롭다기 보다는 비로소 완전한 뉴이스트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DJ 지석진이 "이번 앨범에도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들었다"고 묻자 백호는 "제가 작사, 작곡을 많이 했다"며 "멤버들과도 중간중간 자기가 하고 싶은 말, 보여주고 싶은 것에 대한 말을 많이 했다. JR은 본인이 랩을 다 썼다"고 밝혔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최근 개최한 콘서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렌은 "우리가 늘 꿈꿔오던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했다. 그동안 꿈만 꿨었는데 러브 분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걸 보니 눈물도 났다"며 "첫날, 둘째날에는 정말 많이 울었고 세번째 날엔 그래도 진정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민현 역시 콘서트에서 "눈물을 참는 편인데 그날은 좀 울컥했다. 열심히 참았다"고 고백했다.

지석진이 "누가 가장 많이 울었는가?"라고 묻자, 백호는 "나는 울컥하는 정도였는데 아론은 거의 오열하는 정도로 울었다"고 답했다.


또한 렌은 복근 관리에 한창이라고. 렌은 "지난 콘서트에서 JR이 복근을 공개했다. 그래서 나도 다음 콘서트에서 복근을 공개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지금 열심히 만드는 중이다"라며 "다음 콘서트 확정이 된다면 꼭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지석진은 "비주얼이 이제 완성형이다. 몸매까지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A 출신인 아론은 한국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그는 "이제는 꿈도 한국어로 꾼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돼지껍데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끈끈한 멤버 사랑을 드러냈다. 렌과 백호는 "멤버들끼리 음식으로 트러블 생긴 적이 전혀 없다. 서로 함께 생활한지 오래 돼서 서로의 입맛을 다 안다"고 전했다.

끝으로 뉴이스트는 "3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왔으니까 앨범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도 러브분들께 많은 사랑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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