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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제대 후 첫 작품으로 tvN '날 녹여줘'의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17년 입대를 앞두고 가졌던 팬미팅에서 액션과 로코 중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를 묻는 질문에 "제 체질은 로맨스"라며 "액션도 물론 다시 하고 싶지만 군 제대 후 로맨스 위주의 작품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답했던 지창욱. 제대 후 어떤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할지 관심을 집중시키던 그는 첫 복귀작으로 '날 녹여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수상한 파트너'에 이어 또 한 번 로코 장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원조 만찢남 비주얼의 배우 지창욱이 뜨거운 가슴을 가진 남자 마동찬 PD 역을 만나 20년간 냉동됐던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해동시키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녹일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하며, "2019년, 가슴이 뜨거워지는 해동 로맨스로 찾아올 '날 녹여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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