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유천이 결국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포승줄에 호송되면서도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내 몸에서 왜 필로폰이 나온지 모르겠다"며 과학적 결과에도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지난 4월 10일, 박유천은 마약 혐의가 공식화되기도 전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결백을 호소한 바 있었다.
이를 통해 박유천은 가족들에게도 사실을 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박유천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마약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나 자신을 내려놓기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