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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에서 아더의 오른팔이자, 빼어난 무술실력과 남다른 기개의 소유자 랜슬럿 역을 맡은 엄기준. 지난 3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잭 더 리퍼' 다니엘 역에 이어 '그날들' 정학 역으로,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엑스칼리버' 랜슬럿 역을 통해 예측 불가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엄기준의 예측 불가 변신과 대체 불가 매력의 완벽한 조화는 캐릭터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드러났다. 랜슬럿 역에 몰입하기 위해 분장을 받을 때는 스태프들과 재치 있는 농담을 주고받다가 촬영이 시작되자 검을 치켜든 엄기준의 눈빛이 순식간에 돌변했다는 관계자의 후문. 언제든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는, 그리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깊이 녹아들 준비가 되어 있는 베테랑 배우 엄기준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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