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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진기주가 본격적인 이중생활을 펼칠 예정이다.
이렇듯 보스를 끔찍하게 여기는 정갈희가 도민익을 속이고 이중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前) 직장 상사이자 이 구역 미(美)친 여자로 통하는 씨네파크 대표이사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이름을 사용해 도민익을 헷갈리게 할 연기력을 펼쳐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비서의 유니폼과 질끈 묶은 머리, 동그란 안경, 목에 건 사원증 등 현실에 찌든(?) 정갈희가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 화려한 액세서리 등으로 180도 파격적으로 변신, 극과 극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런 정갈희의 연기에도 도민익은 이중생활하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녀가 표현할 베로니카 박 연기와 비주얼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어떤 모습이 그녀의 본심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의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5월 6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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