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그녀석' 종영소감 "겸손한 자세로 성장하는 배우 되겠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지막회까지 단 2회를 앞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든든하게 이끌고 있는 두 주인공 박진영(GOT7), 신예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사이코메트리스트 이안(박진영 분), 경찰 윤재인(신예은 분)의 애틋한 로맨스와 심장 쫄깃한 수사극을 탄탄한 밸런스로 그려내고 있다. 서로가 서로뿐인 둘의 원앤온리(One and Only) 서사는 물론 촘촘하고 탄탄한 스릴러로 연일 화제성을 폭발시키는 상황.

무엇보다 박진영(이안 역)과 신예은(윤재인 역) 두 주인공이 로맨스릴러의 복합장르 속 유연하게 연기 결을 달리하는 열연과 싱그러운 청춘 케미를 동시에 선사, 안방극장을 이끌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극 중 사건 해결의 결정적 키(KEY)플레이어로 맹활약 중인 이안 역의 박진영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분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촬영한 기억이 난다"며 어느덧 끝을 맞이하게 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큰 드라마를 이끌어가면서 부족함도 느꼈고, 그만큼 스스로를 더 알아가고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한 작품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력과 땀이 필요한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분들의 수고가 얼마나 큰지 느꼈다.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다음 작품으로 또 얼른 찾아뵙겠다"고 진정성 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똑 부러지는 걸크러쉬 매력과 귀여운 허당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윤재인 역의 신예은 역시 "오디션 합격 소식에 너무 기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 소감을 적는 시간이 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윤재인 캐릭터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첫 주연이라 큰 부담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는데,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또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너무 즐거웠고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어서 더 그런 것 같다. 매 순간 성장해서 시청자분들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음 작품에서도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첫 회부터 지금까지 속도감 있는 전개로 달려온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단 2회만을 남겨둔 이 시점에서 과연 박진영과 신예은이 또 어떤 포텐을 터뜨리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지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박진영, 신예은의 활약은 오늘(2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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