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전세계 1조4000억 수익…매일 쓰는 신기록 행진[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4-29 10:1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이 무섭다. 매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에서 3억 5,000만 달러, 해외에서 8억 5,9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2억 90만 달러(약 1조 3,94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 기록 역시 종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억 5,760만 달러)를 가뿐히 넘은 새 기록이었다.


한국 흥행도 대박을 터트리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 개봉 첫 주말(26~28일) 414만 3,954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1만 5,589명이다.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개봉 주에 세운 최고 스코어다. 종전 1위였던 '신과함께-인과 연'(619만 3,754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누적매출액만 544억원에 달한다.

빠른 시일 내로 1,000만 돌파도 예상된다. 29일 오전 9시 30분 실시간 예매율은 92%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무려 82만 9,081명이 예매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화제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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