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런닝맨'의 자랑, 유임스 본드가 돌아왔다.
|
9방의 독방 시간이 종료됐고 잔액의 1/10을 받게 된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에 성공하여 해당 금액을 획득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이 부탁된 금고를 찾아나섰다. 금고를 찾고 '호스트 S'의 금고까지 찾아야 했다. 모두가 금고를 찾는 와중에 제작진은 '유임스 본드' 유재석과 '본드걸' 이솜에게 진짜 미션을 전했다. 멤버들이 상금이 든 금고를 여는 손간 돈독에 감염되고, 돈독에 감염된 후 10분 이내에 이름표에 유임스 본드의 물총 백신을 맞아야 감염이 되지 않는다는 것. 한 명이라도 돈독으로 감염되거나 스파이에 의해 유임스본드가 아웃되면 게임은 끝난다.
유재석의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와중에, 스파이의 정체는 이광수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광수를 스파이로 지목한 호스트S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이광수와 형제 호흡을 맞춘 배우 신하균이었다. 신하균은 "광수가 유임스 본드에게 복수할 기회를 달라"며 그를 스파이로 선택한 것이었다.
마침내 대치하게 된 유재석과 이광수. 유재석은 재빠르게 이광수의 얼굴에 물총을 쏴 명중시켰고 이광수는 억울함에 붕통을 터뜨렸다. 오랜만에 '런닝맨 레이스'로 돌아온 유임스 본드 유재석, 그가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