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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직진남 김선호의 고백은 끝나지 않았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또다시 수연의 앞에 선 우식의 끝나지 않은 고백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무슨 일인지 귀에 반창고를 붙인 수연의 어리둥절한 눈빛과 긴장한 표정으로 '수연아,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펼쳐 보이는 우식 사이에 묘한 설렘의 기류가 흐른다. 짠내 나는 굴욕으로 끝나버린 첫 번째 코피투혼 고백과 술에 취해 얼떨결에 내뱉은 취중진담에 이어, 심기일전하고 세 번째 정식 고백에 나선 우식의 진심이 그녀에게 닿기 1초 전.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는 감동의 눈물 대신 양쪽 눈에 안대까지 가리고 나타난 수연의 모습이 공개되며 우식의 직진 로맨스 결말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수연을 향한 우식의 네버 엔딩 고백, '레베카'와 작별위기에 놓인 준기(이이경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단둘이 캠핑장 나들이에 나선 우식과 기봉(신현수 분)의 파란만장한 하루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와이키키 청춘들의 일상이 포복절도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 11회는 오늘(29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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