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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구해줘 홈즈'가 5주연속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5회에서는 20년 만에 이사를 계획 중인 5인 가족을 위한 새 집 찾기 2탄이 그려졌다. 이번 대결은 상대 전적 1대 1인 '구해줘 홈즈'의 대표 코디 노홍철과 박나래의 세 번째 대결로도 화제가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노홍철, 김광규의 매물 두 개와 박나래, 송경아의 매물 한 개가 소개됐다.
복팀의 박나래와 송경아는 의뢰인 가족 중 딸이 원하는 대로 도심과 가까운 용인에서 매물을 찾았다. 지난 방송에서 살짝 공개됐을 때부터 궁금증을 자극했던 용인의 아치하우스는 최신식 인테리어로 가득 찬 내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취학 자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세 번째 매물은 신기한 소품과 구조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노홍철, 김광규는 지난주 소개한 이천 황토방 집을 박나래 송경아는 용인 아치 하우스를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딸의 의견을 반영해 아치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이로써 팽팽하게 유지되던 박나래와 노홍철의 대결에서도 박나래가 2대 1로 앞서게 됐다.
연예인 코디들은 자신이 직접 살 집을 구하듯 꼼꼼하게 매물을 살펴보고 체험하며, 시청자도 현장에서 집을 구경하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했다. 이천 힐링 하우스에서 거실의 채광을 느끼며 흔들의자에 직접 앉아본 김광규의 모습, 용인 아이디어 하우스에서의 미끄럼틀 체험 및 2층에서 1층으로 빨래를 바로 보내는 '빨래 하이패스'를 사용해보는 박나래의 모습이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 것. 몸을 던져 집을 소개하는 코디들의 열정이 '구해줘 홈즈'의 즐거움을 상승시킨다.
이처럼 '구해줘 홈즈'는 매주 다양한 집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눈을 즐겁게 한다. 덕분에 '구해줘 홈즈'가 2049 시청층을 꽉 사로잡은 것은 물론 가구 기준 시청률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구해줘 홈즈' 코디들이 어떤 집들을 소개할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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