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남태현♥장재인 "열애 발전, 사람 일은 모르는 것"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4-29 14:5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작업실'의 1호 커플로 등극한 남태현과 장재인이 열애를 인정한 것에 대해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작업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패널인 신동엽, 김희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모모랜드 주이를 비롯해 출연자인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강궁 PD가 참석했다.

무엇보다 '작업실'을 통해 호흡을 맞춘 장재인과 남태현은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22일 열애를 인정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부터 "나를 지켜볼래?"라고 묻는 장재인과 "난 누나가 좋아. 여기서 제일"이라고 고백한 남태현 등 묘한 썸 기류를 뿜어낸 두 사람은 '작업실'을 계기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작업실' 제작발표회를 통해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하는 등 당당하고 솔직한 연예계 공개 커플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강궁 PD는 "남태현과 장재인이 커플이 됐는데 너무 축하한다. 장재인은 처음 출연할 때 '큐피트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재인은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고 연인 남태현 역시 "강궁 PD 의도대로 우리한테 미션도 없고 지시도 없었다. 심지어 카메라가 어디에서 찍고 있는지도 몰랐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이렇게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 나대로 몰입하다보니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다"고 웃었다.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리얼 로맨스 이야기를 다룬 음악 로맨스 예능이다.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등이 출연하며 패널로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 등이 가세했다. 오는 5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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