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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소연이 행사장에서 와인을 뒤집어 쓴다.
또 강미리와 부딪힌 낯선 여자의 손을 다정하게 잡은 전인숙(최명길 분)이 강미리를 차갑게 바라보는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엿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이 날 전인숙은 당황한 강미리에게 냉정한 말을 해 강미리의 마음에 또 한 번 비수를 꽂는다고.
앞서 강미리는 친엄마 전인숙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에 상처를 받고 끊임없이 부딪히며 갈등을 고조시켰다. 강미리의 태도에 그녀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전인숙은 그녀와 신경전을 이어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전인숙이 던진 말에 다시 상처를 입은 강미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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