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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자백' 이준호와 최광일 부자가 10년 만에 마주했다. 쇠창살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애틋한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준호와 최광일 부자가 10년만에 서로를 마주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준호는 아버지 최광일을 향한 걱정 어린 눈빛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눈빛에서 10년간 침묵해 온 최광일을 향한 안타깝고 절절한 감정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최광일은 애틋하면서도 단호한 표정. 10년 간 그리워해온 아들 이준호를 가까이에 두고서도 다가설 수 없는 최광일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한편 최광일은 송영창과의 거래로 아들 이준호는 물론 주변인들의 면회를 모두 거부했던 상황. 이에 최광일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준호를 만나기로 결심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며, 이 만남으로 인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지난 10회에서는 최도현이 조기탁의 변호를 맡는 조건으로 노선후 검사(문태유 분)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받았다. 최도현은 메모리 카드 속 사진들을 통해 노선후 또한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을 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최도현이 조기탁의 변호를 맡음으로써 또 어떤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할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오늘(27일) 밤 9시에 11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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