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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건강 체크를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이후 공개된 집안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했다. 40여 년 연식 답게 낡은 흔적들이 가득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응답하라 보는 기분"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집을 둘러보던 기안84는 청소기를 돌리고 바닥을 닦는 등 청소를 시작했다. 이어 세탁기도 돌렸다. 그러나 이때 기안84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한 꺼번에 넣어 회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의사는 "기안은 자기가 고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 정도 고뇌는 남들은 매일 한다"고 말했다. 귀 터치로 뒷목, 안면 피로, 눈 기능 저하, 폐 기능 저하 등을 진단했다.
이후 기안84는 물 흐르듯이 진행되는 침 시술에 거친 한숨과 불안한 눈빛을 참지 못한 채 소리를 질러 폭소케 했다.
한의사는 기안84 맞춤 운동법을 소개한 뒤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행복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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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혜연은 아침에 일어나 차를 마셨다. 그는 "건강하게 살려고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3주 정도 됐다"고 말했다. 차를 마시던 한혜연은 말린 과일칩을 먹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간헐적 단식 중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고, 한혜연은 "내가 먹는 게 아니다. 다른 애가 먹는 거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났다.
이후 한혜연은 샵을 찾아 메이크업을 받은 뒤, 대학교로 향했다. 한혜연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학생 식당이었다. 한혜연은 모델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고, "리치하게"라며 고구마 치즈 돈가스를 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때 한혜연은 "현기증 난다. 하루에 두끼 먹기 너무 힘들다. 네끼는 먹어줘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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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혜연은 대학생들의 질문에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성실히 대답하던 중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스타일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황함도 잠시 "항상 만족하지 못한 것도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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