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재환 "워너원→솔로, 혼자 나오니까 뻘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재환이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400회를 맞이해 글로벌 특집 2탄 '일본인이 사랑하는 한국가요 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환은 '불후의 명곡' 세 번째 출연 소감을 묻자 "매주 나오면 적응될 거 같은데 틈이 있다 보니까 떨린다"고 답했다.

워너원 메인 보컬에서 솔로로 나서게 된 기분에 대해서는 "워너원 할 때 팀으로 활동해서 재밌었다. 근데 지금은 혼자 나오니까 조금 뻘쭘한 게 있는 거 같다"며 은근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재환은 이날 목표를 묻자 "응원 와준 팬분들이 많으니까 그분들을 위해 날려버리겠다"며 패기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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