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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헬머니 김수미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격해 신개념 ASMR 핵폭탄 독설을 날려 네티즌을 열광케 했다. 회사에 가기 싫다는 시청자에게는 "가지마~"라며, 다이어트 포기를 하려는 시청자에게까지 시원시원한 독설을 한 뒤 온화한 마무리를 해 아수라 백작 같은 두 얼굴로 반전 꿀잼까지 선사했다.
'집 반찬의 여왕'답게 다양한 봄 제철 식재료를 선보이는 '하울' 방송 이후, 그녀는 '집 반찬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먹방 ASMR에 도전했다. 화려하고 맛깔나는 음식과 함께 ASMR의 진수를 보여주던 김수미는 목소리를 작게 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하다면서 "아오~ 답답해"라고 말한 뒤 결국 사자후를 내질러 웃음을 폭발하게 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고민에 독설 한 바가지를 부어주는 ASMR의 혁명을 보여줘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그녀는 회사가 가기 싫다는 고민에는 "가지마~"라며 다양한 가설의 독설을 했는데, 이후에는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 마무리를 한 것.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방송 사상 최초로 기부 협박(?) 방송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자신에게 전화가 온 방송인 양세형에게 시원한 기부를 당부했고 "사랑해 세형아"라며 온화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수미의 맹활약으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번 방송 역시 협동을 통해 500만 원 기부금 모으기를 하게 된 가운데, 김수미의 바람처럼 목표 금액을 얼마나 초과 달성해 무사히 저택을 모두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하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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