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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박원숙이 '공포 유발 비주얼'로 '모던 패밀리'에 첫 등장하며 충격을 선사한다.
뒤이어 본격적인 꽃씨 심기를 위해 박원숙이 괭이질을 시작하면서, 땅을 파는 리얼한 사운드가 공포감을 더하며 소름을 유발한다. 여기저기서 "누구 묻으려고 하는 것 같아!" "무덤을 파는 건가요?"라는 리액션이 오가자, 박원숙은 "아름다운 작업이 저렇게 무시무시했나?"라며 스스로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물을 뿌리는 작업에서조차 "총 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지며 폭소를 자아내는 것. 등장부터 '호러 원숙' 캐릭터를 획득한 박원숙의 살 떨리는 '남해 자연인 라이프' 첫 공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집 안에서는 언제나 '마스크팩 동기화' 상태로 일상을 영위하는 박원숙의 늙지 않는 피부 관리법을 비롯해, 운영하는 카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영위하는 '남해 이효리'의 삶까지 남해인 박원숙의 모든 일상이 공개될 것"이라며 "쉬지 않는 입담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모던팸' 새 식구 박원숙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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