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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두가 기다려온 '보이스3'의 첫 방송에 앞서, "도강우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렌다"는 이진욱. 그가 언급한 '완성된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형당한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강박으로 내적 갈등이 심했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일본에서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도강우. 그렇다면 지난 시즌 최대 미스터리였던 그의 과거가 '보이스3'를 통해 모두 밝혀질까. "도강우가 어떤 사람일까, 나 역시 기대되고, 마침내 완성될 도강우의 이야기에 설렌다"는 이진욱은 '보이스3'의 관전 포인트 역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통쾌하다. 무엇보다 도강우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꼽았다.
물론 시청자들의 가장 큰 기대 중 하나는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줬던 골든타임팀을 이끄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와의 찰떡 공조 수사. 호흡을 맞춰볼 필요도 없이 처음부터 "(이하나와의) 연기 호흡이 무척 좋다"는 이진욱은 "배우 이하나는 '보이스'의 절대 선(善)을 표현하는데 최고의 배우가 아닐까 한다"는 찬사도 잊지 않았다. 다시 뭉친 골든타임팀원들에 대해서도 "서로의 빈틈을 말하지 않고도 채울 수 있는 사이"라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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