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 뱅커' 김상중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취조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의 든든한 지원군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까지 줄줄이 조사받는 모습이 포착돼 '감사 어벤져스'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지난 17-18회 방송에서는 감사실이 '암행감사'를 실시, 대한은행 'D1 계획'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는 사이다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뻥 뚫리게 했다. 특히 대호는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에게 'D1 계획'의 배후에 대한 돌직구를 거침없이 날려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대호가 금융감독원의 급습을 받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자신에게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하는 금융감독원 팀장(손정은 분, 이하 금감원 팀장)의 매서운 다그침에 굴하지 않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서보걸(안우연 분), 장미호(신도현 분), 문홍주(차인하 분)가 제각각 조사에 임하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돼 '감사실 어벤져스'가 해체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닌지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한다.
'더 뱅커' 측은 "자타공인 '청렴의 아이콘'인 대호가 금품수수 의혹을 받게 되면서 감사실이 흔들린다. 과연 대호는 어쩌다 금품수수 의혹을 받게 된 것인지 그리고 '감사 어벤져스'는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늘(25일) 목요일 밤 10시 19-20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