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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JYJ의 멤버 겸 배우 박유천(33)이 논란의 역사를 새로 썼다. 앞서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이번에는 마약 투약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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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지금까지 경찰에서 보여준 CCTV 사진에 대해서는 박유천도 설명 가능한 내용이다. 박유천은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에 대해 제모했다. 이미 경찰은 전혀 제모하지 않은 다리에서 충분한 양의 다리털을 모근까지 포함해 채취,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손등의 상처와 멍자국은 오래전 다친 상처다"고 해명했으나,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며 상황이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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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A씨가 제기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A씨는 박유천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박유천 소유의 삼성동 모 오피스텔에 1억원 가압류를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12일이 오피스텔에 가압류 결정을 내린 상태다. 이어 서울지방법원 민사 103단독은 15일 A씨가 제기한 소송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연예인으로서 15년을 산 박유천은 '연예계 퇴출'까지 언급될 정도로 질타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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