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이 김무열과 김성규가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극한의 체중조절을 감행한 모습을 공개했다.
연쇄살인마 K역을 열연한 김성규는 김무열과는 반대로 극한의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그는 '악인전' 이전에도 영화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김은희 극본, 김성훈 연출)까지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왔다.
'범죄도시'에서는 보스 장첸의 왼팔이자 무자비한 조선족 범죄자 양태 역할을 위해 5kg을 감량했고, '킹덤'에서는 굶주린 백성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체중관리에 힘썼다. 김성규는 앞선 두 작품에서의 체중감량으로 마른 체형이었지만 잔혹한 연쇄살인마의 외형을 위해 '악인전'에서 또 한번 체중 감량을 시도해 프로 다이어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함께 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허동원 등이 가세했고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