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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 뱅커'의 '본 투 비 은행원' 김상중과 유동근의 클레이 사격 대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대한은행의 절대 권력을 손에 쥔 은행장 유동근과 대한은행의 비리를 쫓고 있는 감사 김상중이 카리스마 넘치는 스나이퍼로 변신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호와 강행장이 셔츠 안으로 넥타이를 넣은 채 상남자 매력을 뽐내며 사격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대호가 눈빛부터 남다른 전직 사격 선수 포스를 자랑하며 '아재파탈' 매력을 발산하는 가운데 강행장 역시 대호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멋짐'을 폭발시켜 시선을 강탈한다.
'D1 계획'을 놓고 대척점에 서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이 나란히 선 채 같은 방향으로 총구를 겨누며 사격 대결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뱅커' 측은 "강행장이 직접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대호와의 대립이 더욱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이 대한은행의 권력 전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늘(24일) 수요일 밤 10시 17-18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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