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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장풍' 김동욱이 절대 악 이상이에 저격을 시작했다.
이후 조진갑은 파견직원 장은미의 과로사 인정 문제로 티에스를 찾아갔다. 이때 양태수가 나타나 조진갑에게 "우리가 원청이라는 증거 있느냐. 남의 회사 와서 행패부려도 되는 거나?"고 따져 물었다. 이에 조진갑은 "내가 일을 너무 슬슬 했네. 앞으로 일 제대로 해볼라니까 딱 기다려. 양태수 사장님"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하지만 장은미는 어딘가에 소속되지도 않고, 근로계약서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조진갑은 장은미의 채용에 대해 조사에 나섰고, 알고보니 장은미는 불법 파견의 피해자였다.
또한 양태수는 조진갑이 10년 전 폭력 교사 누명을 씐 것을 약점삼아 조진갑이 공무원 일을 할 수 없게 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조진갑은 멈추지 않고, 양태수를 잡기 위해 몰래 잠입해 관련 서류인 도급 계약서 등을 빼냈다. 하지만 불법 흥신소 신고를 받고 몰래 수사에 나섰던 주미란(박세영 분)이 현장에서 조진갑을 목격하고 말았다. 주미란은 흥분하며 "어떻게 흥신소와 손 잡을 생각을 했느냐. 이래서 우리가 헤어진 것이다"고 말한 뒤 결국 "당신을 절도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라며 조진갑에게 수갑을 체웠다. 그러나 막상 우도하(류덕환 분)가 현장에 나타나자 주미란은 조진갑과 함께 숨으며 그를 보호해줬다.
그리고 조진갑은 하지만의 도움을 받아 양태수에게 "근로기준법 제 44조, 도급 사업에 대한 임금 지급법 위반으로 주식회사 티에스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이 실시된다"고 선언했다. 조진갑은 분노하는 양태수에게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선전포고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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