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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 마동석이 전작 '부산행'(16, 연상호 감독)에 이어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으로 두 번째 칸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경쟁부문과 달리 대중성이나 흥행 등을 고려한 장르물 위주의 신작을 전 세계 영화인에게 소개하는 섹션이다. 칸영화제 미드나잇, 즉 자정에 상영되는 부문으로 주로 범죄, 액션, 스릴러, 공포물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으로 선정된다. 쵠근들어 칸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못지않게 주목받는 부문으로 떠오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한국영화로는 '부산행'이 초청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이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17, 변성현 감독) '악녀'(17, 정병길 감독) '공작'(18, 윤종빈 감독) 등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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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우열)이 함께 살인마 K(김성규)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허동원 등이 가세했고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악인전'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칸영화제 이후 5월 15일 관객을 찾는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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