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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바른손이앤에이 제작)과 마동석 주연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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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잠들지 않는 새벽,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인전'은 마동석의 활약이 이번 초청의 신의 한 수가 됐다는 후문이다. 마동석은 2016년 열린 제69회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부산행'에서 맨손으로 좀비를 때려잡는 성경(정유미)의 남편 상화 역으로 칸의 데뷔식을 화려하게 치렀다. 당시 외신은 물론 전 세계 씨네필로부터 '한국의 터프가이'로 떠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부산행' 이후 할리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 유명 스튜디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은 마동석은 '악인전'으로 다시 한번 칸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72회 칸영화제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칸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개막작으로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를 선정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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