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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킬잇(Kill it)' 장기용이 여섯 명의 타깃 중, 네 명을 제거했다. 과연 남은 두 명의 타깃은 누구일까.
김수현의 가장 유력한 다음 타깃 중 하나는 바로 세한 FT 그룹 회장 도재환(장기용)이다. 과거 세한 FT 바이오에서 함께 일하던 고현우가 의견 차이로 회사를 떠나자, 그를 존속살해 방화범으로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 덕분에 간신히 몸을 숨긴 채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고현우는 19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던 인물들을 김수현에게 의뢰, 차례로 제거하며 연쇄살인 사건을 주도하고 있다. 고현우의 연쇄살인 계획 끝에 그를 지난 19년간 고통 속에 빠뜨린 도재환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인 것.
No.2 : 세한 미래 병원장, 전진기
No.3 : 예측 불가 제3의 인물?
더는 타깃을 제거하지 않고 과거를 찾으려 했지만, 도현진(나나)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고현우의 협박에 네 번째 타깃인 서원석을 제거한 김수현. 하지만 19년 전, 자신을 죽이려던 인물이 도재환이라는 사실을 알자, 가장 큰 의문 중 하나가 풀렸고, 그는 다시 한번 돌변했다. 고현우와 함께 연쇄살인을 주도하는 윤지혜에게 전화를 걸어 "마지막 두 명의 타깃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라며 도재환과 숫자로 된 아이들의 죽음에 관해 물은 것. 도재환이 자신을 죽이려 한 이유와 숫자로 된 아이들을 몰살시킨 배경을 알게 되면, 나머지 타깃이 예정과 달리 바뀌게 될까.
'킬잇(Kill it)',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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