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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홍태화 사무국장이 김기덕 감독을 규탄했다.
그러면서 홍 사무국장은 "사실 조사를 하면서 피해자분께서 바란건 오로지 사과뿐이었다. 영화인신문고에서는 김기덕 감독에서 사과를 요청했지만 어떤 응답도 없었고, 그 이후 이어진게 피디수첩의 방영이었다. 그런데도 김 감독은 그 누구에게도 반성이나 사죄를 하고 있지 않다. 가해자는 유죄가 드러났으면서 드러냈으면서 해외 영화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또한 가해자 편에 서서 옹호했던 프로듀서 역시 왕성하게 제작자로 활동중이다. 가해자와 가해자 편에 선 사람들이 너무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과 달리 여성 피해자는 영화계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가해자는 살아나고 피해자는 죽어버린 영화계가 한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저희 영화계는 가해자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고 강력 대응한다. 이렇게 사죄와 반성하지 않는 분은 영화계 퇴출까지 고려하며 강력대응하겠다. 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해서 영화계까 모두 머리 모아 고민하겠다. 김기덕 감독은 모든 피해자에게 사죄를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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