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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살림남2' 김성수가 집에 찾아온 손님들을 안아준 이유는 무엇일까.
김성수 부녀가 천명훈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벨이 울렸고, 천명훈이 들어섰다. 이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과거 톱스타가 김성수의 집을 방문했다.
거실에 앉아 근황을 확인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성수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천명훈과 그를 돌아가며 안아 주었다. 급기야 주문했던 요리가 도착하자 김성수는 배달원까지 포옹해 김성수가 왜 그런 행동을 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랜만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기분 좋아진 김성수, 천명훈 등은 이전에 김성수와 천명훈이 결성하기로 한 '훈수'를 이어받아 '○훈수'라는 팀을 결성하자고 의기투합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천명훈 등이 서둘러 집을 나서는 것을 바라보던 김성수는 "아 뭐야"라며 씁쓸해해 도대체 이날 아침 김성수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의외의 과거 톱스타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한 삼촌들의 방문에 혜빈은 인터뷰 도중 제작진에게 "왠지 모르게 속상했어요"라며 서운한 감정을 표했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조 아이돌 천명훈과 의외의 과거 톱스타가 김성수의 집에 모인 이야기가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늘(10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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