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김준한, 한지민의 오래된 남자친구 역…"섬세한 감정표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4-17 09:3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준한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차도남으로 변신한다.

올 봄 아련한 감성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한지민(이정인 역)의 연인인 김준한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냉철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그가 맡은 권기석(김준한 분) 캐릭터는 어떤 인물일지 그가 전할 이야기가 주목된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잔잔한 일상에 살며시 스며든 사랑으로 감정의 파동을 겪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로에게 흠뻑 빠진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라고.

극 중 김준한이 맡은 권기석 캐릭터는 은행 심사과 과장으로 부유한 집안과 냉철한 두뇌, 적절한 승부욕을 가진 능력남이다. 사진 속에서도 볼 수 있듯 깔끔한 헤어에 넥타이가 잘 어울리는 외모는 성공한 능력남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준한(권기석 역)은 연인 이정인(한지민 분)을 향한 애정과 불안함을 내포한 남자친구 권기석(김준한 분)의 복잡한 심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권기석의 양면적 감정을 드러낼 내면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봄밤'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여기에 한지민과 정해인(유지호 역)이 주연으로 만나면서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이에 한지민의 연인이자 또 다른 사랑의 결을 보여줄 김준한은 '봄밤'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올 봄 수채화 같은 사랑이야기가 펼쳐질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