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율희, 둘째 임신?…"딸이면 좋겠다"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이 둘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쉽게 잠에서 깨지 못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잘 먹지 못했다. 결국 율희는 화장실까지가서 구역질을 했다.

이에 최민환은 어머니를 찾아가 율희의 상태를 말했다. 어머니는 "둘째 가진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최민환은 "하긴 짱이 때랑 비슷한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재율이 임신 당시 태몽을 꿨던 아버지가 이번에도 범상치 않은 꿈을 꿨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최민환은 "짱이에게 동생이 생기는 것도 신기하고 둘째가 딸이라면 더 이상의 소원을 없을 거 같다"라고 기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입맛이 없는 율희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어머니 대신 음식 재료를 사러 간 민환은 오는 길에 장인 어른의 회사를 찾았다. 소식을 듣게 된 장인과 장모 그리고 민환은 태어날 새 아이를 위한 깜짝 선물까지 준비하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내며 민환의 집을 찾았다.

율희는 잠든 사이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음을 깨닫고 의아해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율희는 "나 임신 아니야"라며 "임신 증상이 없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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