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그분은 예외"..조병규♥김보라, 솔직한 커플의 '직진 연애'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4-15 15:3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KY캐슬'로 만나 사랑을 키운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화제의 드라마 JTBC 'SKY캐슬'로 인연을 맺었던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2월 초부터 열애 중이다. 조병규는 15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보라와의 연애 이야기를 공개했다.

조병규는 연애와 관련된 사연을 읽은 뒤 연인 김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병규는 "(그분은) '그녀의 사생활'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있다. 자주 통화는 안 하고 자주 본다. 보고 싶어서 자주 간다"고 고백했다. 이어 "(평소에는) 휴대폰이나 답장이 늦고 잘 확인을 안 한다. 하지만 그분은 예외다. 그분이 있으면 귀찮지 않다"며 김보라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열애 전부터 '설'이 먼저 돌며 '떠들썩하게' 시작을 알린 커플이다. 'SKY캐슬' 촬영장의 뒷모습을 보여줬던 메이킹필름에서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잡고, 김보라가 카메라를 의식한듯 이를 뿌리치는 장면이 보여지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조병규와 김보라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직접 부인하며 의혹을 키웠다.


특히 조병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연애 안 하고, 사귀고 싶은 사람도 없다"고 부인했고, 종영 후 출연했던 KBS2 '해피투게더'에서도 열애설을 언급하며 "현장 메이킹을 찍고 있었는데 우리는 원래 친목이 좋았다. 보라 누나가 몸에 근육이 없어서 연기가 끝나면 푹 주저앉는다. 그날도 연기 끝나고 부딪힐 것 같아서 잡아줬는데 메이킹 영상에는 묘하게 보였다"고 두 번이나 열애를 부인했다.

그러나 2월 초 열애를 시작했음을 인정하며 거침없는 데이트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20대인 커플 답게 감정에 있어서도 숨김이 없다는 후문이다.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기고, 길에서도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이미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어 시선을 모았다. 또 조병규는 '철파엠' 이전에 출연했던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도 김보라를 언급하며 "그분은 잘 지낸다"고 했던 바. 풋풋한 커플의 '직진 사랑'에 시청자들을 대중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재 김보라와 조병규는 모두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보라는 현재 화제작인 tvN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 중이며, 조병규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했고, '아스달 연대기'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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