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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내 누적 관객 동원 수만 2870만명 이상의 기록을 보유하며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전무후무한 흥행 파워를 보여준 '어벤져스' 시리즈. 마블 스튜디오 최고의 흥행작이자 마스터피스로 불리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인 '어벤져스4'는 올해 전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번 '어벤져스4'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는 물론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 등 등장 히어로만 30여명이 넘는 히어로가 가세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끝판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중이다.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잇는 '어벤져스4'는 아시아 최초 프로모션 국가로 한국을 선택, 오늘(15일)부터 본격적인 내한 행사를 시작하며 '어벤져스4'의 화려한 피날레를 만들 계획. 이번 아시아 프로모션은 300여명이 넘는 한국 취재진을 비롯해 11개국에서 온 71명의 아시아 취재진이 함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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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월 개봉한 '캡틴 마블'(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을 통해 전 세계 관객을 만난 브리 라슨은 마블 스튜디오가 공개하는 올해 첫 번째 신작이자 마블의 첫 번째 단독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글로벌 수익 7억 달러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룬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은 '어벤져스4'를 통해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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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대표 역시 "이 영화는 '엔드게임'이다. 10년간의 이야기가 집대성한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많은 것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새로운 히어로가 더 많이 나타날 것이다"고 MCU의 미래에 대한 스포일러를 전했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와 케빈 파이기 대표의 대답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4'의 히든 캐릭터이자 앞으로 공개될 2세대 MCU를 연결한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할 히어로로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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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캡틴 마블'을 통해 많은 변화를 느꼈다는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의 캐럴 댄버스가 실제로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사실 나는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이었는데 '캡틴 마블'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생각과 자세, 음성까지 강해졌다"고 밝혔다.
'캡틴 마블' 개봉 전 영화 소개로 "페미니스트 영화다"고 밝혀 순식간에 '페미 논란'을 일으킨 브리 라슨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캡틴 마블'의 '페미 논란'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 없이 밝혔다.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이 상징하는 건 여성이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이며 여성의 이야기도 중요한다는 것이다. 이런 캐릭터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어 좋았다. 많은 사람들과 '캡틴 마블'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모든 여성에게 '캡틴 마블'이 어필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렇듯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어벤져스4'를 마무리 지을 엔딩 요정으로, 또 2세대 마블 히어로를 이끌 리더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기대를 보답하는 활약으로 MCU의 신드롬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전 세계 팬의 이목이 '어벤져스4'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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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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