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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궁민남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자치, 국민 예능 일밤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제자 안정환과 스승 박항서 감독이 꽃피운 애틋한 브로맨스가 폭풍 감동을 선사했다. 태국팀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박항서 감독에게 볼 뽀뽀를 선물한 장면은 17년 전인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 분당 최고 시청률 11.6%(TNMS 전국 기준)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베트남 현지 메인 언론에서도 대서특필한 두 사제지간의 애틋한 만남은 이처럼 국내에서도 역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박항서, 안정환 두 분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짐', '박항서 감독님에 대한 안정환이 진심이 느껴졌었던 것 같아요', '눈물나게 훈훈했어요~', '둘이 얼마나 아끼고 존경하는지 알겠더라', '이런 따뜻하고 행복한 감동 또 어디있을까요', '보는 내내 맘이 뭉클' 등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벅찬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것.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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