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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청아가 '모두의 친절여신' 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밥 반찬으로 최고인 '깍두기 짜글이' 메뉴를 준비한 박지빈을 위해 찰보리를 챙겨와 특별한 쌀밥을 만들어주고 뒤늦게 등장한 아이즈원 사쿠라가 식구, 게스트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어 선생님 역할을 자처기도 했으며 본인이 준비한 레몬초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쿠라에게 친절하게 알려줘 다시 한 번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렇듯 게스트들을 아우르고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는 배려와 매회 센스 있는 멘트로 '주방의 신 예능인' 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는 등 이청아의 적재적소 활약이 '모두의 주방'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 주고 보는 이들에게도 편안한 재미와 소소한 힐링을 선사하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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