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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우새'들의 열정이 '모벤져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탄력을 받은 김건모는 거실 전체 바닥에 종이를 깔고 연습장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우진이는 "저 공부 안할래요"라며 장난감을 가지고 모른척 했고, 큰아빠의 노래인 '핑계'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지금 한글 공부를 해야할 때가 아니다. 정신 교욱을 해야겠다"라며 우진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김건모는 우진이와 함께 여의도 공원에 있는 세종대왕의 동상을 찾아 '한글'에 대한 의미를 알렸다. 하지만 우진은 "근데 큰아빠는 공부 잘했어요?"라고 기습질문을 해 상황을 종료 시켰다.
배달 문화가 잘 된 두바이에서 배정남은 한식 메뉴로 주문했다. 누나들은 "맛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배정남 역시 두바이에서 즐기는 한식의 매력에 빠졌다. 하지만 누나들은 "밥먹으러 좋은 레스토랑을 갈 줄 알고, 옷을 많이 챙겨왔다"라며 "정남이가 준비게 또 있겠지"라고 운을 띄어 배정남의 진땀을 빼게 했다.
다음날 배정남은 절친한 누이들과 두바이 사막 투어를 나섰다. 앞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막을 경험한 바 있는 배정남은 "앞사람 발자국을 따라가라" 등 사막에서 유용한 꿀팁들을 이야기했다.
배정남은 사막에 도착해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어 패션 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사막을 달리는 차에서 풍경과 동물들을 구경한 누나들은 "너무 잘 온 것 같다"고 배정남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모래언덕을 질주하자 누나들은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반면 배정남은 겁을 먹고 손잡이를 꽉잡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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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다시 "죽는 날까지 그 어떤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나가는 이상민이 되겠다"는 각오를 외치며 입수를 시도, 두 번만에 성공했다. 이어 "난 도저히 안되겠다"라고 물러선 김보성은 미끌리듯 입수했고, 6초만 세고 일어선 그는 "난 6을 좋아해"라고 외쳐 MC들과 어머니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두 사람은 동반입수까지 하며 "의리"를 외쳤다.
이어 집으로 돌아 온 두 사람은 자연인 형님이 선물한 능이버섯과 산삼주를 나눠 먹으며 의리를 다졌다. 또한 김보성은 감성폭발 '자작시 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만인의 연인이다"라며 '송헤교'를 주제로 적은 시를 공개했고, 이에 이상민은 "형수님 시는 없냐"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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