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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J 겸 배우 박유천이 변호사를 선임,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들어간다.
황하나는 2015년 대학생 조 모씨에게 필로폰을 건네고 함께 투약했다. 이 사건으로 조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지만, 황하나는 경찰조사조차 한번도 받지 않았다. 황하나는 또 2017년과 2018년에도 향정신성 약물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물 두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황하나의 마약 투약 제보를 받고 조사에 돌입, 두 차례 압수수색영창을 신청했으나 모두 반려당했다. 황하나 또한 경찰의 출석 요청을 모두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황하나를 긴급 체포, 6일 구속했다. 황하나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연예인 지인A씨가 내가 잠든 사이 몰래 필로폰을 투약하고, 자신이 마약을 가져오거나 내게 마약을 가져오라 시켜 마약에 다시 손대게 됐다"고 진술했다. 연예인 A씨는 박유천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유천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마약을 한 적도 없다.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더라도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력 반발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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