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넥슨의 기대작인 '트라하'(TRAHA)의 사전 예약자수가 역대 신규 IP 최다인 4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중인 '트라하'의 사전 예약자가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데, 1일차에 50만명, 2일차에 100만명을 이미 돌파했고 열흘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며 기록을 쓰고 있다.
넥슨은 8일에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38개를 마감하고 새로운 서버 10개(듀라엘 1~10번)를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다양한 무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적 배경(오픈필드)',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는 '수동 조작' 등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요소라고 넥슨은 전했다. 한편 넥슨은 12일 오후 8시부터 인기 게임 스트리머 '머독' 트위치에서 유튜브 구독자 109만 명을 보유한 '테스터훈'과 함께 '트라하'의 두번째 시연 방송을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