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연애도 전쟁 같았지만, 이별 후는 더 격렬한 전쟁이다. 박유천과 황하나, 한때는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이었지만, 이제는 서로를 원망하는 원수가 되어 버렸다.
|
하지만 그날 기자회견 이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지금까지 황하나가 지목했던 연예인 A씨가 박유천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밝혔다. 황하나는 "박유천이 권유해서 마약을 다시 시작한 것 뿐아니라 올해 초에는 함께 투약한 사실도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몇시간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박유천이 밝힌 것과 정반대의 증언이 셈이다.
박유천과 황하나의 진실게임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경찰은 박유천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해 강제 수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물증이 확보되는대로 그를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연애 내내 온갖 구설수를 견디며 전쟁 같이 사랑했던 박유천과 황하나. 두 사람은 결별 이후에는 서로를 흠집내고 깎아내리는 진실게임으로 둔갑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인연에서 악연이 되고 연인에서 원수가 된 두 사람. 두 사람 중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hc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