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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2일 방송되는 SBS '전설의 빅피쉬'에 태국의 황태자 갓세븐(GOT7) '뱀뱀'이 지원 사격을 나선다.
뱀뱀에게는 빅피쉬 드림팀을 위한 특수임무가 있었는데, 바로 현지 낚시 프로와 빅피쉬 드림팀의 완벽 소통을 위한 '통역'이었다. 뱀뱀의 입에서 술술 나오는 태국어를 들은 멤버들은 감탄과 박수를 보냈고, 태국어는 물론 한국어까지 완벽한 뱀뱀이 소통의 아이콘이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본격 낚시 통역이 시작되자 '낚알못' 뱀뱀의 고난이 시작됐다. 생전 처음 듣는 낚시 용어에 당황하거나 역질문을 하는 뱀뱀의 모습에 빅피쉬 드림팀은 혼돈에 빠졌다. 하지만 낚시는 잘 몰라도 상황 파악은 빠른 뱀뱀 표 돌직구 통역은 빅 웃음을 선사했고, 생에 첫 낚시임에도 능숙한 릴링을 선보여 킹태곤의 칭찬을 끌어냈다.
태국의 황태자 뱀뱀까지 합세해 괴어 낚시에 나서는 두 번째 익스트림 어(漁)행기 '전설의 빅피쉬'는 12일 금요일 밤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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