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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tvN '신서유기'를 패러디한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재치 만점 활약을 펼치며 꿀재미를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숨겨져있던 예능감은 '신서유기'의 인기 게임인 인물 퀴즈와 사물 퀴즈에서 빛을 발했다. 인물 퀴즈에서 멤버들은 급한 마음이 앞서 프레디 머큐리, 전인권, 백종원, 전지현을 알아보지 못했고, 사물 퀴즈에서는 손톱깎이를 이쑤시개라고 외치는 등 기상 천외한 답변에 멤버들의 깨알 리액션이 합쳐져 재미를 잡았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음식 재탈환을 위한 '4자 이어말하기' 게임으로 색다른 예능감을 더했다. '오토'라는 제시어가 주어지자 '오토바이'가 나올 것 같은 예상과는 달리 멤버 우진은 "오토 래퍼"라는 답을 외쳤고 멤버들은 "'오토'라는 래퍼가 있다"며 족발을 사수하기 위해 똘똘 뭉쳐 제작진을 설득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션 성공과는 별개로 신선하고 귀여운 매력을 톡톡히 드러냈다.
다음 주 17일 (수) 오후 8시에 방영될 '찾았스' 5화는 1인 방송을 위해 시골에 방문한 스트레이 키즈와 유튜브 최강 크리에이터 군단인 SOF, 꾹TV, 서울라이트, 허팝과의 만남으로 또 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4일 방영된 음악 방송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의 타이틀곡 '미로(MIROH)'로 데뷔 첫 1위 트로피의 영광을 안았다.
해외 성장세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빌보드에서 '아티스트 100' 차트에 90위에 최초 진입했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소셜 50', '이머징 아티스트'등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차세대 K팝 아이돌'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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