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라스' MC딩동 연봉 60만원→상위 0.5%…성공 비결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4-11 08:3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MC딩동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오늘)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여긴 내구역인데예'특집으로 꾸며졌다. 여에스더, 엑소 첸과 함게 출연한 MC딩동은 자신의 연봉에 대해 "상위 0.5%"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회사 매출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매출을 알 수 없다. 개인 사업자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회사 세무를 해주시는 분에게 내 연봉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상위 0.5%라고 말해주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방송 하는 사람은 방송만 하고 행사 방송 둘다 할 순 없다. 시간이 없어서"라고 언급했지만 MC딩동은 "시간 됩니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딩동은 과거 고시원에 살았던 어려운 시절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고시원 공동 냉장고에 뒀던 자신의 무말랭이가 줄어든 것을 보고 냉장고의 반찬들을 조금씩 덜어서 비벼먹다가 덜미가 잡혀 경찰서에 갈 뻔했다고 말했다.

또 "초창기에는 연봉으로 고작 60만원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객석의 호응을 이끌 수 있는 MC딩동만에 비법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교 행사의 경우, 미리 그 학교의 답사를 다녀온다. 상명대학교의 경우 언덕이라 학생들이 6-1 마을버스를 타고 다닌다. 어떻게 왔느냐는 질문에 6-1 타고 왔다고 하면 환호하며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동차 튜닝 옵션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뚜벅이로 행사를 다니다가 경차를 사서 끌고 다녔더니 자꾸 막더라. 그래서 자동차를 화려하게 꾸미게 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