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재중의 일본 솔로 정규앨범 '플로리스 러브(Flawless Love)'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자정 공개된 김재중의 첫 일본 솔로 정규앨범 '플로리스'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스웨덴 독일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폴란드 터키 홍콩 베트남 등 해외 29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데일리 앨범 차트 뿐 아니라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판매 1위, 라쿠텐 데일리 랭킹 1위, HMV 히트상품 랭킹 종합 앨범 데일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재중은 일본 데뷔 14년 만에 처음 발표한 솔로 정규앨범으로 국내외 리스너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한 것.
김재중은 현재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이다. 10일 나고야에서 진행된 '재중 2019 아레나 투어 ~ 플로리스 러브~'에서 김재중은 '아이노카게(アイノカゲ, 사랑의 그림자)', '스윗티스트 러브(Sweetest Love)', '임파서블(IMPOSSIBLE)' 등 새로 발표한 신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선사하기도 했다. 김재중은 "나에게 중요한 날에는 반드시 비가 온다. 비 오는 사나이라고 한다. 비가 오기는 하지만 기분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