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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가 연애세포를 깨우는 심쿵 엔딩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극 후반, 우식은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된 수연을 위로하기 위해 레베카를 타고 바닷가로 향했다. 그는 바보가 된 것 같다는 말을 하던 수연을 떠올리며 "넌 처음 해보는 거잖아. 그건 바보 같은 게 아니라 시행착오라는 거야"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이어 그는 "수연아. 시행착오 한 번 없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세상에 아무도 없어"라며 "힘들고 지치면 언제든 우리한테 기대. 혼자 끙끙대지 말고"라고 다정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전개 속에서 김선호가 보여준 디테일하게 변화하는 표정과 특유의 천연덕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뿐만 아니라 극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 보여준 멜로 눈빛과 나긋한 목소리는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이에 앞으로 펼쳐질 김선호표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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