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해숙이 영화 '크게 될 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세상이 많이 변하고 살기도 힘들어지면서 가까이 있는 소중함을 모르고 가족에게 소홀해지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저도 엄마가 살아계실 때는 몰랐는데 돌아가시고 보니까 소홀했던 부분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더라"며 "우리 영화는 여러분에게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랑의 본질, 부모 자식간의 사랑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영화 끝나고 부모님께 전화라도 한 통 드리고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였으면 좋겠다. 저 또한 자식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의 애틋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