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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마약(필로폰)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61·하일) 지우기가 시작됐다. 이미 일부 방송사는 로버트 할리의 출연분 다시보기 삭제를 마쳤다.
가장 당혹스런 입장에 처한 것은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다. '라스'는 로버트 할리를 비롯해 엑소 첸, 개그맨 MC딩동, 의사 여에스더가 출연한 녹화분을 10일 방송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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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1978년 한국에 온 이래 31년째 활동중인 귀화 23년차 방송인이다. 국제 변호사 겸 법학박사, 몰몬교 선교사이기도 하다. '부산 사투리 쓰는 외국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누렸으며, 1997년에는 정식으로 귀화해 '영도 하씨'의 개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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